'포웰 32점' 전자랜드의 마지막 질주,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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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전자랜드가 4연승으로 유종의 미를 향해 달렸다.
인천 전자랜드는 17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KCC 프로 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 경기에서 86-82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4연승으로 탈꼴찌 가능성을 살렸고, 오리온과 공동 3위를 바라보던 KGC는 4위를 지켰다.
전반 1, 2쿼터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리카르도 포웰이었으나 정영삼의 어시스트 역시 팀의 리드에 큰 몫을 차지했다. 포웰은 3점슛 1개 포함 13득점 3리바운드를, 정영삼은 3득점에 그쳤지만 어시스트를 6개 기록했다. 전자랜드가 전반을 42-36으로 앞섰다.
전자랜드는 3쿼터 초반 마리오 리틀에게 연달아 점수를 내주고 44-42까지 쫓기다 포웰과 김지완의 득점으로 6점 차를 회복했다. 점수 차는 더욱 벌어졌고 67-56으로 전자랜드가 11점 앞선 가운데 4쿼터가 막을 올렸다.
4쿼터 KGC가 반격했다. 강점인 높이를 살렸다. 찰스 로드와 오세근이 첫 5분 동안 16점을 몰아 넣었다. 경기 종료 5분 전 전자랜드의 리드 폭은 76-72로 좁혀졌다. 이후 두 팀은 턴오버를 주고받으며 달아나지도 따라가지도 못했다.
마지막 경기 운영에서 전자랜드가 앞섰다. 공격 시간을 충분히 사용하면서 포웰과 한희원의 득점으로 경기 종료 25초 전 86-81을 이뤘다. 승패를 사실상 결정 짓는 득점이었다. 전자랜드는 포웰이 3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김상규와 한희원, 자멜 콘리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서울 삼성 썬더스가 부산 kt 소닉붐에 78-71로 이겼다.
[사진] 전자랜드 리카르도 포웰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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