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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실전 LG, '이천 키즈' 중용…요미우리에 2-4 패

작성일: 2016.02.18 16:1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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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가 오키나와 캠프 첫 연습 경기에서 일본 프로 야구 요미우리에 졌다. 젊은 선수들이 라인업을 채웠다는 점이 눈에 띄는 경기였다.

LG 트윈스는 18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시 셀룰러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연습경기에서 2-4로 졌다. 9회 초까지 2-3으로 끌려 갔고, 연습 경기 합의사항에 따라 9회말이 추가 진행된 가운데 여기서 1점을 더 내줬다.

투수로는 윤지웅이 선발 등판했고 임친규와 진해수, 김지용, 이승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선발 라인업은 정주현(2루수)-오지환(유격수)-이형종(우익수)-서상우(지명타자)-채은성(중견수)-이천웅(좌익수)-양석환(3루수)-유강남(포수)-김용의(1루수)로 구성됐다.

첫 연습 경기에서 '이천 키즈'가 중용됐다. 정주현, 이형종, 서상우, 이천웅이 선발로 나왔고 안익훈과 강승호, 백창수 등이 교체로 출전했다. 이들이 0-3으로 끌려 가던 7회 2점을 올렸다. 강승호의 중전 안타에 이어 문선재가 우중간 3루타를 날렸다. 1사 3루에서는 안익훈이 적시타를 보태 점수 2-3이 됐다.

요미우리 역시 오키나와 캠프 이후 첫 연습 경기였다. 하라 다쓰노리 감독 사퇴 후 취임한 다카하시 요시노부 감독은 가렛 존스와 루이스 크루즈, 두 새 외국인 타자를 모두 라인업에 넣는 등 주력 선수들로 경기를 치렀다. LG는 졌지만 젊은 선수들이 첫 실전부터 요미우리 주전급을 상대로 맞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사진] 셀룰러스타디움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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