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10대 데뷔전 기회 맨시티-리버풀…'토트넘은 할 수 있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유망주 데뷔 여유는 있는가.'
잉글랜드 리그컵인 2021-22 카라바오컵은 강팀들에 선수 활용폭을 넓히는 무대로 활용되고 있다. 리그컵 무용론이 크지만, 유망주들을 데뷔 시켜 미래 전력감으로의 능력을 깊이 살피고 있다.
22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맨체스터 시티-위컴비, 노리치시티-리버풀전이 그랬다. 맨시티는 수비진을 2002년생 한 명, 2003년생 세 명으로 구성하는 파격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루크 음베테(18)-핀리 번즈(18)-조슈아 윌슨 에스브랜드(19)-이건 라일리(18)가 데뷔전을 치렀다.
모두 맨티시 18세, 23세 이하 팀을 거친 자원들이다. 위컴비가 리그원(3부리그) 소속이기는 하지만, 과거 토트넘 홋스퍼가 빡빡한 경기를 펼치는 등 쉽지 않은 팀이었기 때문이다. 수비 앞 미드필더에도 로메로 라비아(17)가 배치됐다.
물론 조화를 이루기 위해 필 포든, 케빈 데브라이너, 라힘 스털링, 리야드 마레즈, 페란 토레스 등이 앞선에 자리했다. 이들이 앞에서 많이 뛰면서 부담을 덜어줬다. 후반 교체로 콜 팔머(19), 재임스 맥티(19)도 1군 데뷔의 맛을 봤다. 팔머는 후반 43분 토레스의 도움을 받아 골을 넣었고 6-1 승리를 완성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이렇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아카데미 선수들을 보는 것이 얼마나 특별한지 안다"라며 "맨시티는 놀라운 세대의 젊은 선수가 있다. 미래에 그들은 포든처럼 중요할 것이다"라며 5명의 데뷔전에 의미를 부여했다.
리버풀도 노리치시티전에서 케이드 고든(16)과 코너 브래들리(18)가 선발로 나섰고 테일러 모튼(19)이 교체로 기회를 얻었다. 3-0 승리를 확인하며 큰 경험을 했다.
클롭 감독은 "고든이 좋더라. 물론 개선해야 할 사항도 있다. 배울 것이 많지만, 이미 많은 재능이 있다. 신중하게 다룰 것이다"라며 미래를 보겠다고 전했다.
23일 경기를 치르는 첼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유망주들의 출전 가능성이 열려 있다. 각각 아스톤 빌라, 웨스트햄과 싸우지만 리그컵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유망주에게 기회를 줄 전망이다.
반면, 토트넘이나 아스널은 그렇지 않다. 특히 토트넘은 울버햄턴과 만난다. 리그에서 나쁜 흐름에 부상자 다수 발생으로 카라바오컵에서 승리가 필요하다.
누누 산투 감독은 "좋았던 팀 분위기가 사라졌다"라며 승리를 위한 선수 선발을 할 수밖에 없다는 뜻을 밝혔다. 유망주 확인은 사치에 가까운 셈이다. 이래저래 어려움만 큰 토트넘이다. 스포츠매체 ESPN은 '토트넘은 해리 케인, 손흥민 등 주전들을 모두 활용해야 한다. 어린 선수 기용은 사치일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오피셜] 레알의 이강인 죽이기, 태클 섬네일 박제…공식입장 하위선 “이강인 태클은 퇴장 맞다” 대표팀 차출돼서도 ‘억울’ 작심발언
2026-09-27
-
모레노 감독, 한국에 ‘이 철학’ 주입했으면…FIFA 랭킹 1위 ‘월드 챔피언’ 스페인, 잉글랜드 3-2 제압…A매치 39경기 무패
2026-09-27
-
"이강인, 아틀레티코 최고의 선수 3명 중 한 명"스페인 라리가도 '엄지 척'..."의문 있었지만, 대단한 영입"
2026-09-26
-
[오피셜] '손흥민 후임 역할' 제대로 못 했지만...아르헨은 믿는다, 메시 주장 후임으로 '이강인 동료' 로메로 선택
2026-09-26
-
로드리 소신발언..."맨시티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무죄를 믿는다"
2026-09-26
-
'손흥민에게 볼 뽀뽀라니, 그렇게 좋아?' 토트넘 前 동료, SNS에 AI 영상 게시→SON 향한 '폭풍 애정' 드러냈다
2026-09-26
추천 콘텐츠
-
다저스 WS 우승 이끌었던 39세 베테랑 은퇴…마지막 선물은 '생애 첫 선발', 동료들과 뜨거운 포옹
2026-09-27
-
'펜싱 마지막날' 장효민 21득점 쓸어담았다! 男 에페 단체전, 우즈벡 잡고 가볍게 8강 진출
2026-09-27
-
또 보이콧! 일본 질문 안 받아…북한 감독, 판정 항의로 입 닫았다 → "페어플레이 맞나" 따지며 도열 인사도 거부
2026-09-27
-
[오피셜] 레알의 이강인 죽이기, 태클 섬네일 박제…공식입장 하위선 “이강인 태클은 퇴장 맞다” 대표팀 차출돼서도 ‘억울’ 작심발언
2026-09-27
-
101승 했는데 6연승이 한 번도 없다니…MLB 150년 역사 최초 '기묘한 최강팀' 탄생
2026-09-27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