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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승리호' 송중기 "해외서 '오징어 게임' 인기 실감, 비행기서만 3명이 보고있어"

작성일: 2021.10.07 16:55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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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중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강효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승리호'와 '오징어 게임' 등 한국 콘텐츠의 인기를 실감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영화 '승리호'의 오픈토크가 7일 오후 4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감독 조성희와 배우 송중기, 진선규가 함께했다.

송중기는 "영화 '보고타' 촬영을 지난 주에 다녀왔다. 섬에 가는 비행기가 작아서 다닥다닥 붙어 있다. 제 주변에만 해도 세 분이 '오징어 게임'이란 작품을 다운받아 보고 계신거다. 사람이 별로 없는데도 세 명이면 정말 많았다. 제가 거기서 생활하는데도 거기서도 많은 분들이 '오징어 게임'을 보고 계셨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현지 분들과 식사를 할 기회가 있어서 얘기를 나눴다. 당연히 봉준호 감독님의 '기생충'으로 시작하다가, '최근에 나 재밌게 본 거 있다. 우주에서 뭐 하는 거 있는데'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그게 나야'라고 했다. '어떻게 봤냐'고 했더니 '너무 재밌게 봤다'더라. 피부로 못 느끼다가 기분이 좋기도 하면서도 '정말 잘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송중기. 출처ㅣ네이버 나우 생중계 캡처

지난 2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SF 영화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 개막해 오는 15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이어진다. 올해는 70개국의 223편의 영화가 공식 초청돼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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