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리포트] '묵직해진' SK 타선, '거포 군단' 탄생 예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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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SK 와이번스 타선이 무게감을 자랑했다.
SK는 21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연습 경기에서 7-4로 이겼다. 2루타만 5개가 나왔을 정도로 타선에 무게감이 있었다. 3번 지명타자로 나선 이재원이 2루타 2개를 포함해 3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5회 솔로포를 터트린 김동엽과 첫 타석부터 2타점을 기록한 최승준의 활약이 돋보였다.
조동화가 시동을 걸었다. 1회 선두 타자로 나선 조동화는 한화 선발투수 송창식의 초구 높은 공을 받아쳐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1사 1루에서 이재원이 좌익선상 2루타를 때린 뒤 정의윤이 볼넷을 얻어 1사 만루가 된 상황. 최승준이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집중력 있게 공격을 이어 갔다. 4회 선두 타자 박계현이 좌중간 안타로 출루한 뒤 조동화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상황. 유서준과 이재원의 연속 적시타가 나오면서 5-1로 달아났다. 5회 1사에서는 김동엽이 한화 2번째 투수 김재영을 상대로 우월 홈런을 터트려 한 점을 더 달아났다.
SK는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면서 장타력을 갖춘 타자들이 대거 늘었다는 평을 들었다. SK는 지난 시즌 팀 타율 0.272 장타율 0.410 145홈런 656타점으로 5~7위권에 머물렀다. 올 시즌에는 정의윤과 최정, 박정권, 김동엽, 최승준 등이 20홈런 이상을 칠 수 있는 타자로 거론되고 있다. SK는 올 시즌 '거포 군단'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영상] SK와이번스 공격 모음 ⓒ 편집, 스포티비뉴스 김유철 PD
[사진] 이재원 ⓒ 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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