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못 넘었어도 '괴물' 김민재 수비 '박수 받아야'
작성일: 2021.10.13 00:27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국 대표팀은 1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란과 역대 전적은 9승 10무 13패로 한국이 열세다. 2011년 1월 아시안컵 8강에서 윤빛가람 결승골로 1-0으로 이긴 뒤 6경기(2무 4패) 동안 승리가 없다. 원정에서 1974년 9월부터 현재까지 47년 동안 승리하지 못했다.
한국은 최정예로 이란을 상대했다. 예상대로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삼각편대를 꺼냈다. 미드필더에 정우영, 황인범, 이재성을 배치했고, 포백은 홍철, 김민재, 김영권, 이용이었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한국은 전반부터 볼 점유을을 유지하면서 이란을 흔들었다. 이란은 자한바크시, 아즈문, 타레미 스리톱에 빠른 역습으로 한국 진영에 쇄도했다. 박스 안팎에서 간헐적으로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면서 한국 골망을 위협했다.
이란의 공격은 날카로웠지만, 한국 포백에 김민재가 있었다. 김민재는 볼만 쏙 빼는 완벽한 수비로 이란 움직임을 막았다. 전반 35분에 타레미가 한국 박스 안에 비집고 들어갔는데, 묵직한 몸 싸움으로 상대를 튕겨냈다. '괴물 수비수'라는 별명처럼 안정적이었다.
김민재의 수비력은 위기에 빛났다. 전반 37분 김영권의 패스미스로 역습을 초래했는데 깔끔하게 커트하며 이란 공격을 막았다. 곧바로 전진 혹은 정확한 좌우 전환 롱 패스로 한국 공격 템포에 활력을 넣었다.
후반전에도 김민재 존재감은 빛났다. 과감한 전진을 시도했고 간결한 태클로 이란 공격을 막았다. 물론 이란은 후반 20분 이후에 공격을 주도했고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김민재의 아시아 톱 클래스 수비는 충분히 칭찬 받아야 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되찾은 미소'
2026-09-25
-
[SPO 이슈] 손흥민의 소신발언, 어쩌면 홍명보 시절이 끔찍했던 캡틴..."모레노 감독님께서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에콰도르전 3-0 완승 소감
2026-09-25
-
[선발 라인업] '양민혁-이영준-배준호 선발!' 4연패 도전 이민성호, 베트남전 명단 공개...엄지성-양현준 벤치
2026-09-25
-
"무슨 전술인지 모르겠다" 불안한 이민성호, 김상식 효과로 '축구 붐' 베트남과 8강 격돌...승리 시 중국-태국 승자와 맞대결
2026-09-25
-
모레노 감독은 신사? 알고보니 '한 성깔' 한다...패스 미스에 '절레절레'→현장에서 확인한 '두 얼굴의 사나이' [SPO 현장]
2026-09-25
추천 콘텐츠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되찾은 미소'
2026-09-25
-
[선발 라인업] '양민혁-이영준-배준호 선발!' 4연패 도전 이민성호, 베트남전 명단 공개...엄지성-양현준 벤치
2026-09-25
-
'삐약이' 신유빈 또 이겼다! 혼복→단식→女복식까지 '승승승'…주천희와 메달까지 딱 1승
2026-09-25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
[포토S] SSG-삼성전, 계속된 비로 결국 우천 취소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