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기회에 비해 득점력 아쉬워…전 경기 승리 목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부임 후 첫 경기이자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황선홍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은 경기 결과에 만족하면서도 결정력 문제를 지적했다.
25일 싱가포르 잘란브사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필리핀을 3-0으로 완파한 뒤 기자회견에서 황 감독은 "아쉬운 점도 있고 만족스러운 점도 있고 여러가지가 교차한다"며 "기회에 비해 득점력이 아쉽다"고 돌아봤다.
이어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승리해 준 것에 고맙게 생각한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필리핀의 밀집 수비에 막혀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었다. 이규혁(충남아산)과 고재현(서울이랜드FC)이 나란히 1골 1도움을 올렸고 박정인(부산 아이파크)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후반전에 변화가 일어난 것에 대해 황 감독은 "일단 (선수들에게) 인내를 갖고 하자고 이야기했다. 축구는 기회를 주고받는데 기회를 살리느냐 못살리느냐 차이다. 우리가 조급해지면 상대에 허점을 노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정심을 유지하자고 이야기했는데 선수들이 잘 인지하고 후반전에 잘해 준 것 같다"고 칭찬했다.
한국은 동티모르, 필리핀과 함께 H조에 속해 있다. 남은 경기 목표를 묻는 말에 "우리 목적은 분명하다. 모든 경기를 이기는 것이다. 물러설 생각이 없다"며 "다시 또 회복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1골과 1도움으로 경기 최우수 선수(MOM)에 선정된 이규혁은 "코치님 감독님 팀 선수들이 도와준 덕분에 선정됐다고 생각한다. 나 말고 더 좋은 선수들이 받을 수 있었던 상"이라며 "이 기쁨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와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동·서아시아 지역을 나누고 모두 11개 조로 진행하는 아시안컵 예선에선 각 조 1위와 2위 팀 중 상위 4개 팀만 본선에 진출한다. 우즈베키스탄은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 무대에 자동 진출한다.
한국은 오는 28일 동티모르와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선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김상식 감독이 한국전 앞두고 어떤 조언 해줬나?" 이민성호에 참패 뒤 물었더니 돌아온 답변..."평소에 소통하고 있다"
2026-09-26
-
'정령 여기서 국제 대회를 개최했어야 했는가' 이민성호는 충격적 상태 잔디서...日은 4만석 도요타에서
2026-09-26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현장 REVIEW] '이영준 머리로 쾅! 왼발로 쾅! 멀티골 폭발+김지수, 김명준 골골 ' 이민성호, AG 8강서 베트남 4-0 제압...4강 진출
2026-09-25
추천 콘텐츠
-
'한국전 27점 차 대승이 사라졌다' 메달 확보→탈락, 대반전…"규정 제대로 몰랐다" 日협회 황당 실수에 사과
2026-09-26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