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리포트] 장필준, 구속 139km에서 150km까지 '단 3개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 삼성 장필준이 겨울을 보내고 강속구 투수로 다시 태어났다. 3개월 만에 시속 11km가 빨라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23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DeNA 베이스타즈와 경기에서 3-8로 졌다. 4번째 연습 경기에서 당한 첫 패배다. 진 경기라도 얻은 것이 있다. 삼성 코칭스태프는 구원 등판한 장필준의 빠른 공에 매료됐다.
장필준은 7회 삼성 5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이 150km까지 나왔다. 지난해 1군 2경기에서는 최고 141km, 평균 138.7km가 나왔다. 지난해 11월 마무리 훈련에서도 시속 139km에 그쳤는데 3개월 만에 완전히 다른 공이 나오기 시작했다. 20일 넥센전에서는 2이닝을 던졌는데 당시 최고 147km가 찍혔다.

빠른 공도 만족스럽지만 오프 시즌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 더 즐겁다. 장필준은 "일본 타자들을 상대한 것은 처음이다. 오프 시즌 노력이 어느 정도 성과가 있는지 혼자서 확인하기는 어려웠는데, 캠프에서 좋은 성적이 나와 기쁘다"고 했다. 또 "지난해보다 체격을 키웠다. 스스로도 더 힘찬 공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삼성 김태한 투수 코치는 "장필준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많이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캠프에서도 3경기를 치르면서 또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 고무적이다"고 평가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현재는 장필준을 올해 불펜 투수로 기용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 20일 넥센-삼성전 장필준 투구 ⓒ SPOTV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