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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라면 토트넘 톱4 가능…"맨유·아스널·웨스트햄 제칠 수 있다"

작성일: 2021.11.04 05:3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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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 감독과 2023년 여름까지 계약했으며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은 하루 만에 새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여름 사령탑 후보였던 콘테 감독과 이번에는 계약을 체결했다.

콘테 감독은 수많은 트로피를 따낸 우승 청부사다. 유벤투스, 첼시, 인터 밀란 모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가 맡는 팀은 빠르게 정상권에 오를 수 있었다.

현재 리그 9위를 기록 중인 토트넘은 콘테 감독과 함께 올 시즌 몇 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될까. 과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토트넘을 이끌었던 해리 레드냅 전 감독이 예상했다.

레드냅은 2일 '토크스포츠'를 통해 "현재 상황에서 더 나빠질 건 없다.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 토트넘을 4위로 이끌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 2, 3위는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가 차지하고 있다. 수준이 다른 팀이다"라며 "그러나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아스널을 제치고 4위로 마무리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토트넘은 선수층이 두껍다. 해리 케인이 다시 돌아오고, 뛰어난 재능을 갖춘 델리 알리가 깨어나면 된다.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도 재능이 많다"라며 "콘테 감독이 와서 이 선수들이 잘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콘테 감독이 합류하면서 전력 보강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레드냅은 "토트넘이 지출하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토트넘이 발전하지 못한다면 콘테 감독이 오지 않았을 것이다. 계약을 체결할 때 아마도 조항 중 하나였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토트넘은 가난한 클럽이 아니다. 그들은 선수들을 데려올 여유가 있다. 토트넘은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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