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모든 감독들이 원하는 꿈의 선수다.

토트넘은 2(한국시간) 공식 채널 및 홈페이지를 통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경질 후 하루 만에 새 사령탑이 결정됐다.

콘테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36월까지다.

2015년 여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만 네 번째 사령탑을 맞이하게 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조세 무리뉴 감독, 누누 감독에 이어 또 다른 명장 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는다.

손흥민에게 나쁘지 않은 결과다. 영국 데일리메일3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콘테 밑에서 번창할 것이라며, 콘테 감독 부임 후 이득을 볼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이 매체는 토트넘에 도착하는 어떤 감독에게도 손흥민은 꿈의 선수다. 올여름 토트넘과 새로운 5년 계약을 체결한 손흥민은 케인과 달리 전적으로 최선을 다하며 헌신하고 있다. 콘테는 무리뉴 시절 파괴적인 효과를 보인 손흥민과 케인의 파트너십을 부활시키려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콘테의 첫 번째 임무는 손흥민의 재능을 폭발시키는 것이며, 3-5-2 또는 3-4-3을 활용할 경우, 공격에서 손흥민과 케인에게 상대를 위협할 만한 자유를 줘야 한다손흥민은 열심히 임하고 스쿼드 내에서 가장 열정적인 선수 중 하나다. 그가 득점을 할 때면 특히 환한 미소를 보인다. 만약 콘테가 그의 공식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면, 인터밀란에서 로멜루 루카쿠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함께했던 것을 손흥민과 케인을 통해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손흥민과 콘테의 만남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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