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연속 무득점' 그리즈만, 흔들리는 A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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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이 침묵하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창끝도 무뎌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5일 새벽(한국 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PSV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5-16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PSV 에인트호벤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2차전 홈경기에서 승리해야 90분 안에 8강 진출에 성공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결정적인 두 차례 골 기회를 맞이했다. 전반 4분 루시아노 비에토가 제로엔 주트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슛을 했지만 수비수 제프리 브루마가 공이 골라인을 넘기 전에 걷어냈다. 전반 30분에는 그리즈만이 주트 골키퍼를 시험했다.
코케의 완벽한 침투 패스를 받은 그리즈만은 골문으로 빠르게 파고들며 주트 골키퍼 앞에서 왼발 슛을 했다. 하지만 공은 주트 골키퍼의 왼손에 걸렸다.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경기 종료 전까지 이어진 파상 공세에도 PSV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 리그 25경기 12골, 챔피언스리그 6경기 4골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그리즈만은 지난달 27일 국왕컵 8강 셀타 비고 전 이후로 5경기 동안 골맛을 보지 못했다. 올 시즌 가장 긴 무득점 기록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리즈만의 일시적인 부진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1골을 넣는데 그쳤다. 수비가 무실점으로 버텨준 덕분에 패배는 피했다. 하지만 리그 비야레알 전에 이어 PSV 전 무승부로 우승 트로피 도전이 더욱 험난해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서는 PSV 전에서 그리즈만의 골 기회가 날아간 이후로 PSV 수비에 고전했다. 세트플레이 상황을 제외하고 공격의 활로를 열지 못했다. 8강 진출을 위해서는 2차전 그리즈만의 골이 터져야 한다.
[사진] 그리즈만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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