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2 게임노트] ‘소형준 호투+야수 집중력’ kt 완벽했다, 두산에 KS 2연승
작성일: 2021.11.15 21:07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t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과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6-1로 이겼다. 14일 1차전에서 4-2로 이긴 kt는 첫 두 판을 내리 잡으며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2승을 남겼다. 반면 두산은 이틀 연속 타선이 침묵하며 kt의 강한 마운드를 뚫어내지 못했다.
kt 선발 소형준은 경기 초반 제구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위기를 잘 넘긴 뒤 6이닝을 달리며 무실점 호투를 펼쳐 개인 한국시리즈 첫 승을 거뒀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2안타 2볼넷으로 대활약한 가운데 장성우가 2타점, 조용호 황재균 유한준 호잉도 타점 하나를 보탰다. 박경수의 1회 호수비 등 결정적인 순간 나온 수비도 빛났다.
반면 두산은 선발 최원준이 5회 무너지며 4⅓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선은 한국시리즈 최다 병살타 타이(4개)를 치며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페르난데스, 박세혁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나 팀 승리로 이어지지 않았다.
두산이 1회 무사 1,2루 기회를 놓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페르난데스의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박경수의 호수비에 걸리며 병살로 이어졌다. 그러자 kt는 1회 황재균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승부처는 5회였다. 두산이 점수를 내지 못하는 사이 kt는 5회 선두 박경수의 중전안타에 이어 심우준이 번트 후 먼저 1루에 들어가며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조용호가 우전 적시타를 쳐 1점을 보탰다.
kt는 황재균의 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다. 두산은 강백호를 고의4구로 걸렀으나 유한준에게 몸에 맞는 공 밀어내기를 내주며 작전이 무용지물이 됐다. 3-0으로 앞선 kt는 호잉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보탰고, 장성우가 우중간 2타점 적시타를 때려 6-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8회 페르난데스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kt도 5회 이후 득점을 올리지 못했으나 강한 마운드의 힘으로 낙승을 완성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필승조로 생각" LG 승부수 데뷔전부터 살 떨렸다, 1점 차 1사 1루 등판→공 4개로 첫 홀드
2026-08-20
-
김성욱 부상 "골절이다"vs"괜찮다" 소견 엇갈려…이숭용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타까워했다
2026-08-20
-
한화는 왜 김도영을 거르지 못했나… 뒤에 무서운 선수 있으니까, KIA 타순 구성 굳어지나
2026-08-20
-
'리그 유일 10패 투수' 타케다 전격 2군행, 단 "교체는 아니다" 선 그었다…대체 선발 후보 2명은?
2026-08-20
-
"잘 친다고 해서" 이천에서 2안타→곧바로 1군 콜업 '7번 지명타자' 선발까지, 2경기 1득점 타선에 트레이드 복덩이 되나
2026-08-20
-
"좀 나눠서 치지" 폭소한 박진만 솔직 고백…20안타 18득점 대승→1위 탈환에 더 필요한 건?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