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훔치기' 시장에 영향 없었다…코레아 올 겨울 최고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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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12명의 구단 고위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번 겨울 FA 최대어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코레아를 꼽은 이들이 8명으로 가장 많았다. 코리 시거가 3명, 맥스 슈어저가 1명이었다. MLB.com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코레아는 내년에 27살이 된다. 다재다능하고 포스트시즌 경험이 풍부한 코레아는 같은 포지션의 시거, 마르커스 시미언, 트레버 스토리, 하비에르 바에스보다 시장에서 한 단계 위로 평가받는다"고 덧붙였다.
설문에 응한 관계자들은 코레아를 이렇게 표현했다.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최고의 선수다. 이제 27살이고, 커리어 내내 우승팀의 중심에 있었다." (①아메리칸 리그 구단 관계자)
"전성기를 누리는 선수다. 공격에서 우위를 제공하고, 다이내믹한 수비력도 갖췄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탁월했다." (②아메리칸리그 구단 관계자)
FA가 되기 전 코레아는 7년 동안 6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3번은 월드시리즈까지 밟았다. 포스트시즌 18홈런으로 역대 7위에 올라 있다.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 과정에서 불법 사인 훔치기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의 중심에 섰고, 지난해 58경기 OPS가 0.709에 그치며 깊은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홈런 26개와 OPS 0.850으로 부활했다.
3표를 받은 시거도 나이가 무기다. 코레아보다 1살이 많다. 그 역시 코레아처럼 어린 나이부터 포스트시즌 무대를 누볐던 화려한 경력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 MVP를 혼자 휩쓸었다.
"나는 그의 공격력을 믿는다. 타석 전략, 콘택트 능력, 인내심, 장타력을 믿는다. 기복이 심하지 않은 선수다. 햄스트링 문제가 있지만 '올인'할 가치가 있는 선수다." (③내셔널리그 구단 관계자)
설문에 응한 12명 가운데 1명은 선발투수를, 그것도 내년 38살인 베테랑을 꼽았다. 이 관계자는 "훌륭한 선수들이 너무 많아서 대답하기가 어렵다. 나는 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에서 최고의 선수라는 점에서 슈어저를 최고로 꼽는다. 나이가 많은 만큼 계약 기간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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