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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고척]‘3번 강백호’ 2연승 찍은 kt, 3차전도 그대로 간다

작성일: 2021.11.17 17:03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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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1루수 강백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봉준 기자] 제대로 기선을 제압한 kt 위즈는 안정감을 택했다.

kt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1~2차전과 마찬가지로 조용호(좌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제라드 호잉(우익수)-장성우(포수)-배정대(중견수)-박경수(2루수)-심우준(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이번 한국시리즈는 페넌트레이스와 비슷한 분위기로 치르겠다고 공언했던 kt 이강철 감독의 의중이 그대로 반영됐다. 특히 동일 타순으로 1~2차전 승리를 모두 가져간 터라 변화의 필요성은 더욱 낮아졌다.

1차전과 2차전에서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와 소형준의 호투로 기선을 잡은 kt는 3차전에선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선봉장을 맡는다. 올 시즌 성적은 13승 10패 평균자책점 3.39다.

한편 이날 두산은 쉽게 선발 라인업을 확정하지 못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손목 부상이 있는) 정수빈은 괜찮지만, 허경민이 몸살 기운이 있어 확인을 해봐야 한다”면서 타순 확정을 훈련 뒤로 미뤘다.

이어 플레이볼 1시간30분 정도를 앞두고 정수빈(중견수)-박건우(우익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강승호(2루수)-양석환(1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박계범(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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