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는 역대급 곡"…SF9, 더 치명적이고 섹시하게 업그레이드[종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SF9이 더 치명적이고 섹시한 무대로 팬들을 만난다.
SF9은 2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 번째 미니앨범 '루미네이션'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SF9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0집 '루미네이션'을 발매한다. SF9이 가요계에 컴백하는 것은 지난 7월 발표한 아홉 번째 미니앨범 '턴 오버'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그간 드라마, 영화,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멤버 각자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SF9이 본업 가수로 복귀하는 것이다.
영빈은 "4개월 만에 신곡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하나 빠질 것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는데 그래서 이번 단체 활동이 더 뜻깊다. 멋진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자랑스러운 느낌을 느낀다. 팬들의 댓글이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자부했다.
드라마 촬영과 컴백 준비를 함께 한 로운은 "드라마 촬영하면서 앨범을 준비한 적이 많아서 도가 텄다. 어느정도 노하우도 생겨서 어려움은 크게 없었다. 단지 아쉬운 것은 연습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제가 불만족스럽다는 것이다. 그런 부분을 제외하면, 회사와 멤버들이 배려해줘서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다만 멤버 주호는 최근 갈비뼈 부상으로 이날 쇼케이스 무대에서 퍼포먼스는 함께 하지 못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트라우마' 무대에서 곡 중반부와 후반부 자신의 파트에서만 앞으로 나와 노래를 불렀다.
주호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하다 살짝 이렇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심각한 부상은 아니고 치료를 열심히 받고 있다. 오랜만에 아홉 명이서 모이는 무대인데 멋있게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쉽다. 좋은 모습으로 최대한 빠르게 복귀하겠다"고 했다.
SF9의 미니 10집 '루미네이션'은 SF9의 '글로리' 세계관 프리퀄로, '글로리' 이전 현실 세계에 흩어져 있던 SF9의 히스토리를 담아낸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아홉 개의 기억 파편들을 하나로 모아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함께 나아갈 SF9을 그려낼 예정이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기억인 '루미네이션'으로 힘들어하지만 아픈 감정의 고리를 끊고 하나 된 모습으로 새로운 미래를 약속한다.
SF9은 그룹 아이덴티티인 '치명적인 섹시함'을 선보일 수 있는 신곡 '트라우마'를 이번 앨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트라우마'는 레트로 펑크 앤 솔 장르로, 그루브와 감성을 모던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트라우마에 갇히지 않고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갈 SF9의 모습을 가사에 담았다.
인성은 "'트라우마'는 역대급 곡이다. 굉장히 멤버들이 여러모로 업그레이드됐다. 치명적이고 섹시한 저희 모습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재윤은 "더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팬들이 들었을 때 신선할 거라는 느낌도 받았다. 다른 모습으로 봐주실 것 같아서 기대되고 설렜다"고 처음 '트라우마'를 들었을 때를 떠올렷다.
또 '트라우마'로 직관적이면서도 스케일 있는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의자를 활용한 퍼포먼스가 이번 신곡의 관전 포인트다. SF9은 '트라우마'를 통해 우리가 지닌 다양한 감정의 모양을 스케일 있는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유태양은 "앨범 콘셉트 전반에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치명적 느낌을 내고 싶었다. '트라우마'를 잘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했고, 영빈은 "세 가지 포인트가 있다. '트라우마' 단어에 맞게 머리를 툭툭 치는 안무, 미러링 안무, 의자를 활용하는 퍼포먼스가 있어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고 포인트 퍼포먼스를 짚었다.
기존 섹시 콘셉트와 다른 점에 대해 영빈은 "보여드리고 싶었던 모습은 좀 더 깊게 자리할 수 있고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의미있는 앨범이었으면 했다. 경쟁력과 차별성을 두려고 했다. 이번에는 스케일을 키워서 의자라는 도구를 사용해봤다. 멤버들이 치명적이고 섹시하다는 단어를 듣다보니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목을 쓸어 넘긴다던지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고 차별성을 두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인성은 "다원과 재윤이 섹시하다. 무대에서 눈빛이 720도 바뀐다. 한국이 받아들일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SF9 멤버 전원이 이번 앨범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는 점도 관심사다. 래퍼 라인 영빈, 주호, 휘영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트라우마' 외에도 R&B 발라드 '메모리', '드림즈', '젠틀맨', 멤버 영빈과 인성의 듀엣 곡 '잠시', 역동적인 분위기의 '시나리오', 팬들을 향한 소중한 진심을 담은 주호의 자작곡 '오늘이라서'까지 총 일곱 가지 장르의 곡이 담겼다.
휘영은 "일단 좋은 앨범 만들고 싶었다. 멤버들도 조금 더 팬들을 못 만난 시간이 길다 보니 그런 그리움이나 감성 같은 것이 깊어진 것 같다. 좋은 앨범을 보여드리는 것이 좋은 표현 방법인 것 같아서, 각자 앨범 참여를 많이 했다. 제 기준에서는 들을 노래가 많은 앨범이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성은 "'잠시'라는 노래를 영빈이와 함께 참여했다. 시기으로 그렇고 저희 메시지를 곡에 담고 싶었다. 전달하고자 하는 것들이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SF9 파이팅"이라고 힘차게 외쳤다.
다만 '잠시'에는 헤어지는 내용이 담겨, 군 복무로 인한 팬들과 잠깐의 이별을 암시한 것인지에도 궁금증이 생긴다. 영빈은 "저에게 주어진 의무는 최선을 다해 임할 생각이다. 아직은 구체적으로 계획된 것은 없다. 확정이 되면 군 의무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SF9이 이번 앨범으로 어떤 성적을 낼지도 관심이 높다. SF9은 전작으로 전세계 10개 지역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톱3을 차지하는가 하면,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4만장을 넘겨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재윤은 "초동이라는 숫자는 크게 신경은 안 쓰지만, 저번 앨범에서 좋은 성적이 나와서 저희도 회사에서도 좋아했다. 앨범이 많이 팔리면 좋겠지만, 팬들 만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기록이라고는 생각을 안 하려고 한다. 괜히 부담될 수도 있어서 팬들과 많이 만날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주호는 팬송 '오늘이라서' 곡 작업에 대해 "제목처럼 '오늘이라서' 행복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모두가 가사를 쓰자고 했다는 이유는 저만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 말고도, 멤버 모두가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좋은 노래가 나온 것 같다"고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영빈은 앞으로 SF9의 방향성에 대해 "섹시하다, 치명하다고 말씀해주시는데, 거기에 대한 기대에 부응시키겠다. 그러면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한 곳에 국한되지 않고 상큼하거나 더 섹시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실망 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예쁘게 봐달라"고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음악 관련 기사
-
NCT 위시, 日 싱글 인기 고공행진...일본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
2026-08-11
-
아이브, 밴쿠버도 '떼창'…북미 8개 도시 아레나 투어 화려한 피날레
2026-08-11
-
남유정, 본격 솔로 활동 시작…'니가 참 좋아' 리메이크 음원 발표
2026-08-11
-
블랙핑크 로제, 10주년 '팬 홀대' 논란에 사과..."외롭게 만들어 미안"
2026-08-11
-
키스오브라이프, '스웨트' 상승세 제대로 탔다...뮤비 3천만뷰 돌파
2026-08-11
-
빌리, '안산서머페스타&여르미오' 출연...파워 군무-유니크한 '빌리코어' 기대
2026-08-11
추천 콘텐츠
-
'사생활 논란' 황정민, 편집없이 당당히 유재석과 '틈만나면' 출연
2026-08-11
-
고소영 "남편 장동건과 과거 CF라이벌 관계, 일은 일이다"
2026-08-11
-
고소영, 소주 CF 못 찍은 이유 있었다 "신세대 섹시 캐릭터라 맥주가 더 어울려"
2026-08-11
-
정해인, '비지니스 · 대게 플렉스'에 단독 출연 선구안까지 …이 와중에 '갓벽'
2026-08-11
-
'하영 친일 논란 여파 속' 정해인, '살롱드립' 단독 출연에 네티즌 "선견지명"
2026-08-11
-
역사학자 심용환 나섰다 "하영 증조부, 친일파 규정? 위험한 발상"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