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입지 달라질까…SD, 내야수 프레이저 트레이드
작성일: 2021.11.28 06:57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제프 파산 기자를 포함해 다수 미국 매체들은 28일(한국시간) 프레이저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프레이저를 시애틀 매리너스로 보내고 왼손 투수 레이 커와 외야수 코리 로지어를 받았다.
2013년에 열린 아마추어 드래프트 6라운드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프레이저는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피츠버그 주축 선수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에 합류했고, 2루수로 379⅓이닝을 뛰었다.
프레이저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81, 출루율 0.344, 장타율 0.412, OPS 0.757, 40홈런, 215타점이다. 올해 샌디에이고에서는 57경기에 출전했고 타율 0.267(191타수 51안타) 1홈런 11타점, OPS 0.662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트레이드 전 피츠버그에서 타율 0.324(386타수 125안타), 4홈런, 32타점, OPS 0.836을 기록한 것과 차이가 크다.
올 시즌 중반 프레이저 트레이드 영입으로 김하성 출전 기회가 줄었다. 시즌 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로 구성된 샌디에이고 키스톤 콤비 사이에서 김하성은 유틸리티 백업으로 기회를 받았다. 타티스 주니어가 고질적인 어깨 부상으로 고전할 때는 유격수로 경기에 나섰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어꺠 부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타티스 외야 전향을 노렸다. 유격수 자리는 김하성의 몫이 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프레이저 영입으로 김하성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유격수 경험이 많은 김하성 대신 크로넨워스를 유격수로 돌렸고, 프레이저가 2루에 출전했다. 수비는 안정적이었지만, 타격에서 고전하는 김하성이 설 무대는 많지 않았다.
프레이저가 이적한 가운데 샌디에이고가 내야수를 추가 영입하지 않는다면, 김하성 입지는 지난해보다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 타티스 주니어는 내셔널리그 MVP 최종 후보에 오를 정도로 파괴적인 경기력을 가졌지만, 여전히 어깨에 문제를 안고 있다.
수비에서는 김하성이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백업이 될 수 있다. 타격에서 아직 보여준 게 없는 김하성이 올 시즌을 발판삼아 내년에 좋은 결과를 보여준다면, 유격수, 2루수, 3루수로 출전 시간을 늘려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비에서는 김하성이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백업이 될 수 있다. 타격에서 아직 보여준 게 없는 김하성이 올 시즌을 발판삼아 내년에 좋은 결과를 보여준다면, 유격수, 2루수, 3루수로 출전 시간을 늘려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도 장담 못한다…창단 최초 100승 감격 "많은 선수들이 희생했다"
2026-09-25
-
'5안타 5득점' 김혜성 우승 청부사인가? 작년엔 WS 트로피 들어올리더니, 올해는 트리플A '왕좌' 올랐다
2026-09-25
-
컵스가 1572억 선사한 이유 었었네! PCA 40-40 클럽 가입→ML 역대 7번째 위업 "나도 원했다" 감격
2026-09-25
-
'무릎 꿇은 애틀랜타' 로버츠 함박미소 짓겠네…가만히 있던 다저스 NLDS 직행 확정
2026-09-25
-
465억 타자, 고작 타율 0.204→근데 단장은 폭풍 칭찬 왜?…"무라카미는 특별한 존재"
2026-09-25
-
'MLB 들썩' 노예계약 끝나고 행복야구…38살 베테랑, 1회부터 타구 맞고도 116구 완봉승 "불펜투수들 생각났다"
2026-09-25
추천 콘텐츠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
[나고야 NOW]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中에 통한의 역전패…AG 2회 연속 동메달
2026-09-25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되찾은 미소'
2026-09-25
-
[선발 라인업] '양민혁-이영준-배준호 선발!' 4연패 도전 이민성호, 베트남전 명단 공개...엄지성-양현준 벤치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