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탁구선수권] '값진 銀 획득' 장우진-임종훈 "다음에는 金으로 보답"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탁구의 간판 장우진(26, 국군체육부대, 세계 랭킹 12위)과 '왼손 에이스' 임종훈(24, KGC인삼공사, 세계 랭킹 71위)이 세계선수권대회 파이널 결승에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한국 탁구 사상 처음으로 이 대회 남자복식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남자복식 세계 랭킹 14위인 장우진과 임종훈은 3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조지 R 브라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WTT(World Table Tennis) 세계선수권대회 파이널스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스웨덴의 마티아스 팔크(30)-크리스티안 칼손(30, 세계 랭킹 31위) 조에 1-3(8-11 13-15 13-11 10-12)으로 졌다.
한국 탁구는 여러 차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정상에 도전했다. 1987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에서 유남규-안재형 조가 처음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이후 7차례 4강에 진출했지만 번번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장우진과 임종훈은 한국 남자 탁구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복식 결승에 입성했다. 비록 장우진과 임종훈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지 못했지만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탁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경기를 마친 장우진과 임종훈은 대한탁구협회에 이번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임종훈은 "금메달을 따냈다면 더 기뻤을 텐데 아쉬운 마음이 크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장우진도 "팬 응원에 금메달로 보답하고 싶었는데 죄송하다"라며 "개인전 세계선수권 결승은 오르기 어려운 무대다. 다음에는 놓치지 않고 금메달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훈은 "아쉽지만 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한두 개'에서 우리가 졌다. 스웨덴 선수들과 다음에 맞대결 기회가 온다면 반드시 이기겠다"라며 설욕을 다짐했다.
장우진은 "우리가 밀리지는 않았는데, 내가 많이 긴장해서 굳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두 선수를 지도한 오상은 남자 대표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드러난 부족한 점을 보완한다면 다음 세계선수권에서는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