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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레알 마드리드, 1월에 호날두 영입 추진

작성일: 2021.12.11 10:4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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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충격적인 영입을 계획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를 데려오려고 한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1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슈퍼스타 호날두와 놀라운 재회를 고려하고 있다. 1월 이적 시장에 호날두를 데려오려고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랄프 랑닉 감독이 호날두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판단했다"고 알렸다.

호날두는 올해 여름에 유벤투스를 떠나 12년 만에 올드트래포드에 돌아왔다. 전성기에 비해 속도와 압박 강도는 떨어졌지만 프리미어리그 12경기 6골 2도움,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 6도움으로 경기당 1골이 넘는 골 감각을 보였다. 

36세에도 놀라운 기량을 보이고 있지만, 감독 교체 변수가 있다. 랑닉 감독은 젊은 선수단에 전방위적인 압박을 추구한다. 호날두는 여전히 세계 톱 클래스 결정력을 보이고 있는데, 랑닉 감독 압박 전술에 100% 적합하지 않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역대 최고 반열에 올랐다. 2009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들어와 438경기 450골 132도움을 기록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과 전무후무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 신화를 쓰기도 했다.

잠깐 틀어졌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 관계는 완화됐지만, '풋볼인사이더' 보도처럼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 영입을 정말 추진할지 물음표다. 호날두 후계자로 영입했던 에당 아자르가 '먹튀'로 전락했지만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 젊은 브라질 듀오가 맹활약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역풍에도 흑자를 기록했어도 재정적으로 넉넉하진 않다. 내년 여름에 파리 생제르맹에서 자유계약대상자(FA)로 킬리앙 음바페를 데려오려고 하는데, 1월에 호날두까지 영입한다면 구단 전체 연봉이 늘어나게 된다.

게다가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3년에 1년 연장 옵션 계약을 했다. 36세에도 여전히 시장 가치는 4500만 유로(약 599억 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의미까지 더해진다면 이적료도 꽤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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