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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도움왕 동시 석권?…살라, 케인 기록 도전

작성일: 2021.12.29 12:13 서재원 기자, 이건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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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라가 케인에 이어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 석권할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 서재원 기자, 이건희 인턴기자]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29)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 석권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9일(한국시간) “올 시즌 살라는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28)의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지난 시즌 35경기 23득점 14도움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역사상 최초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함께 기록한 선수가 됐다.

올 시즌 살라도 이 기록에 도전 중이다. 19경기 출전해 15득점 9도움을 기록하며 득점과 도움 부문 모두 1위에 올라있다.

케인과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라이벌로 평가받았다.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로 향한 그는 케인과 여러 차례 득점왕 경쟁을 펼쳤다.

살라는 2017-18시즌 32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다. 당시 2위는 30골을 기록한 케인이었다. 지난 시즌 23골로 득점왕에 올랐던 케인은 22골을 넣은 살라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프리미어리그 2회 득점왕에 오른 살라가 이번 시즌까지 득점왕에 등극한다면 통산 3회에 빛나는 케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상황도 좋은 편이다. 살라는 득점 2위 디오고 조타(25)와 5골 차로 큰 격차를 나타내고 있다.

득점왕 경쟁에서 케인과 동등한 위치에 올라서는 살라지만, 도움왕을 동시에 오르지 못한다면, 추후 비교될 수 있다.

살라는 도움 부문에서 8개를 기록하고 있는 2위 알렉산더 아놀드(23)와 격차가 1개에 불과하다. 그러나 아놀드의 포지션이 수비수인데 반해 살라는 공격포인트를 쌓기 쉬운 공격수다. 도움왕 경쟁에서 유리할 수 있다. 살라가 득점왕과 도움왕에 동시 등극하는 두 번째 선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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