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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맨시티 수비수 "살라, 호날두 수준이야…리버풀과 재계약 했으면"

작성일: 2022.01.04 00:10 허윤수 기자, 신희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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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와 모하메드 살라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신희영 인턴기자] 과거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로 활약했던 마이카 리차즈(34)가 모하메드 살라(30, 리버풀)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티이드)와 동일 선상에 놓았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가 3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리차즈는 "살라는 호날두와 동일 수준이며 리버풀에 더 오래 머물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살라는 리버풀의 명실상부 에이스다. 2017년 6월 AS로마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한 뒤 팀을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으로 이끌었다. 개인적으로도 통산 229경기 148골 56도움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올 시즌 역시 눈부신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대회에서 26경기에 출전해 23골 9도움을 올렸다.

리그에서는 16골 9도움으로 득점과 도움 모두 1위에 올랐고, UCL에서도 7골로 득점 3위다. 매 경기 날카로운 골 감각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꾸준한 활약에 찬사가 이어졌다. 2005년부터 2015년까지 맨시티의 뒷문을 책임졌던 수비수 리차즈가 칭찬을 쏟아냈다.

리차즈는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했다"며 "그는 정말 대단한 선수가 됐다. 어떤 경기에서는 80분 동안 보이지 않다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골이나 도움을 기록한다"고 놀라워했다.

호날두와도 비교했다. 리차즈는 "살라는 현재 호날두 수준이다. 한때 윙어였던 그는 골잡이가 되기 위해 자신을 변화시켰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2021년은 살라에게 최고의 해였다. 2022년에는 더 잘할 수 있다. 그는 현재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을 가장 유력한 선수다. 만약 리버풀이 UCL에서 우승한다면 발롱도르까지 들어 올릴 수 있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살라가 리버풀과 동행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도 드러냈다. 살라는 오는 2023년 6월 리버풀과 계약이 끝난다. 현시점에서 계약 기간이 1년 반 앞으로 다가오면서 재계약이 논의되고 있지만 아직 소식은 없다.

리차즈는 "리버풀은 살라와 재계약하길 바란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더 오래 뛰었으면 좋겠다"며 살라의 재계약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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