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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REVIEW] 'SON 극적 도움' 토트넘, 왓포드에 1-0 승…8G 무패+5위

작성일: 2022.01.02 01:57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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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가 왓포드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도움에 힘입어 왓포드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1일 밤 12(한국시간) 영국 런던 비커리지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에서 왓포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콘테 감독 부임 후 리그 8경기 무패를 이어간 토트넘(승점 33)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왓포드(승점 13)6연패의 늪에 빠졌다.

홈팀 왓포드는 조슈아 킹이 최전방에 나선 가운데, 켄 세마, 무사 시소코, 임란 루자, 유라이 쿠츠카, 엠마누엘 데니스가 미드필드진에 포진됐다.

이에 맞서는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가 공격을 이끌었다. 미드필드진엔 세르히오 레길론, 올리버 스킵,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이 나란히 섰다.

토트넘이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왓포드가 무게 중심을 뒤로 내려 앉은 가운데 찬스는 쉽게 나오지 않았다. 첫 번째 슈팅도 전반 17분에 나왔다. 호이비에르가 발리슛을 시도했는데 허무하게 골문 위로 넘어갔다. 2분 뒤 케인의 기습적인 터닝슛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토트넘은 왓포드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다. 레길론의 슈팅도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골운도 따르지 않았다. 왓포드 수비 실수에 이은 케인의 슈팅은 골문을 빗나갔다.

왓포드가 먼저 변화를 줬다. 후반 시작과 함께 데니스를 빼고 주앙 페드로를 투입했다. 하지만 후반 초반 주도권도 토트넘이 가져갔다. 후반 1분 손흥민이 어렵게 지켜낸 공을 레길론이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7분 케인의 중거리슛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도 분주히 움직였다. 좌우를 가리지 않고 움직이며 공간을 찾았다. 박스 안으로도 적극적으로 파고들었다. 후반 22분 에메르송의 슈팅 상황에서 백힐로 방향을 살짝 바꾼 공이 골문을 벗어났다.

토트넘은 후반 25분 스킵 대신 해리 윙크스를 넣으며 중원에 변화를 가져갔다. 손흥민이 다시 한 번 결정적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27분 모우라가 살짝 찍어 올린 공을 손흥민이 파고 들어 원터치슛으로 방향을 바꿨지만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에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후반 막판 지오바니 로 셀소를 투입해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3-4-3에서 4-2-3-1 포메이션으로 전술적 변화였다. 후반 45분엔 브라이안 힐까지 넣었다.

경기는 마지막 순간에 결정됐다. 손흥민이 자신이 직접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강력한 크로스를 올렸고 다빈손 산체스가 정확한 헤더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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