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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 압도' 우리은행, 챔프 1차전 '기선 제압'

작성일: 2016.03.16 21:2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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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1차전 승리로 4연속 통합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우리은행은 1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 프로 농구 KEB하나은행과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66-51로 이겼다. 양지희 16점 임영희 12점 박혜진 12점 스트릭렌 11점으로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하나은행은 김정은이 12득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첼시 리와 모스비가 각각 7점과 6점을 뽑는 데 그쳤다.

경기 초반부터 압박 수비를 펼치며 하나은행을 괴롭혔다. 우리은행은 36-18 더블스코어로 전반을 마쳤다. 하나은행이 전반에 올린 18점은 역대 챔피언 결정전 전반 최소 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2010~2011시즌 챔피언 결정 3차전에서 신한은행이 KDB생명을 상대로 기록한 21점이었다.

후반에도 우리은행은 박혜진의 3점 슛을 시작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43-23으로 달아나면서 일방적인 경기를 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4쿼터 초반 57-34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느슨한 플레이가 나오자 선수들을 꾸짖었다. 우리은행은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15점 차 승리를 챙겼다.

[사진] 양지희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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