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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설마했던 이정협 “골 넣고 성용이 형 찾았다”

작성일: 2016.03.24 23:20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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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안산,배정호 기자] “설마 했다. 슬로모션처럼 지나갔다. 성용이형을 찾았다.” 

한국은 24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7번째 경기 레바논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이정협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후반 조커로 투입된 이정협은 완벽하게 본인의 몫을 해냈다. 기성용의 땅볼 패스를 받은 이정협은 오른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극적인 승리를 완성했다. 

이정협은 “설마설마했다. 골이 들어가자 얼떨떨해졌다. (기)성용이 형을 먼저 찾았다”며 득점 순간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랜만에 국가 대표팀에 뽑혀 기쁘고 설렜다. 좋은 형들이 많은 조언을 해 줬고 감독님도 자신감을 북돋워 줬다”고 감사했다. 
 
이정협은 “감사하다는 표현을 다시 한번 하고 싶다. 뛰는 순간에도 ‘감사하다’는 말만 계속 외쳤다”면서 “무실점으로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 최종 예선에서 누구랑 붙어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영상]이정협 인터뷰 ⓒ 스포티비뉴스, 안산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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