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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피겨여왕’ 김연아 시구의 재구성, “연습했어요?” 라는 말에...

작성일: 2016.04.01 20:23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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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배정호 기자] “시구자 도착하고 있다. 지금부터 동선 잘 확인해야 한다.” 

‘피겨 여왕’ 김연아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도착했다. 김연아는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개막전에 시구자로 나섰다. 

김연아의 등장에 모두가 숨죽였다. 철저한 경호가 이뤄졌다. 김연아가 복도를 거쳐 들어와 삼성 더그아웃에 서 있자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다. 

팬들도 김연아의 등장에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분홍색 글러브를 받은 김연아가 긴장된 표정을 지었다. 장내 아나운서가 “오늘의 시구자인 ‘피겨 여왕’ 김연아를 소개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연아가 마운드에 올라섰다. 김연아의 손을 떠난 공은 바닥에 한번 튀기고 삼성 포수 이지영에게 잡혔다. 김연아가 쑥스러운 듯 달려왔다. 장내 아나운서가 김연아를 붙잡고 인터뷰를 했다. 김연아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와서 무척 기쁘다. 오늘 방문하신 모든 팬분들, 야구를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연아가 퇴장하자 다시 한번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가 웅성거렸다. 김연아는 시구자가 대기하는 방으로 들어갔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김연아를 환영하기 위해 내려왔다. 권 시장은 김연아에게 “잘 던지던데 연습했어요”라고 물었다. 

김연아는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다”고 쑥스러워했다. 김연아가 “일정이 있어서 야구를 끝까지 못 보고 서울로 올라가야 할 것 같다”고 아쉬워하자 권 시장은 “다음에 다시 한번 대구를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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