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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끝내기 승' LG 양상문 감독 "팬들에게 좋은 경기, 자랑스럽다"

작성일: 2016.04.02 00:1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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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양상문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9년 만에 홈 잠실구장에서 개막전을 치렀다. 4시간 32분 동안 이어진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에 5-4로 이겼다. 연장 12회 1사 2루에서 대타 양석환이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 후 "소사가 초반 실점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잘 막았고, 타자들이 추격하는 점수를 내 줘서 이길 수 있었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끝내기 안타를 친 양석환에 대해서는 "타격감이 좋다. 경기만 내보내 달라고 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일단은 정성훈이 선발 1루수로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9년 동안 홈 개막전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한 점을 기뻐했다. 양 감독은 "오늘(2일) 9년 만에 홈 개막전인데 팬들에게 좋은 경기 보여 드려서 기쁘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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