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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ANA 인스퍼레이션 3R 공동 2위…박성현은 공동 7위

작성일: 2016.04.03 10:4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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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지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부상을 털고 복귀한 전인지(22, 하이트진로)가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3라운드 공동 2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9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 낸 전인지는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19, 뉴질랜드) 아리야 주나누가른(태국)과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는 10언더파 206타를 친 렉시 톰슨(미국)이다.

전인지는 지난달 싱가포르 공항에서 허리를 다쳤다. 이후 3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그는 이번 대회에 복귀했다. 부상을 털어 낸 전인지는 올 시즌 첫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전인지는 1번 홀(파4)부터 3번 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단독 선두에 오르는 그는 4번 홀(파4)과 6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단독 선두에서 떨어진 전인지는 8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잃었다.

후반 홀에 들어선 전인지는 11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잡았다. 15번 홀(파4)에서 한 타를 줄인 전인지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쳤다.

▲ 리디아 고 ⓒ GettyImages

리디아 고는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으며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지난주 KIA 클래식에서 우승한 그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장타자' 박성현(23, 넵스)은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하며 미셸 위(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과 공동 7위에 올랐다.

기대를 모은 박인비(28, KB금융그룹)는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로 최나연(29, SK텔레콤) 유소연(26, 하나금융그룹) 유선영(30, JDX) 등과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9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장하나(24, 비씨카드)는 3라운드에서 3타를 잃으며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3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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