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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코미어 부상…UFC 197 존 존스 2차전 무산

작성일: 2016.04.02 12:22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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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코미어와 존 존스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37, 미국)가 다쳤다. 오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UFC 197에 출전하지 못한다. 대회 메인이벤트였던 존 존스(28, 미국)와 재대결이 취소된다.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BJ 펜 닷컴(bjpenn.com)이 코미어의 소속팀 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AKA) 관계자에게 이 소식을 듣고 2일 최초 보도했다. 이어 스타 기자인 MMA 파이팅의 아리엘 헬와니가 여러 관계자들과 접촉해 사실을 확인했다.

어떻게, 어디를 다쳤는지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레슬링 토너먼트 대회를 찾은 코미어가 왼쪽 다리를 크게 절며 걸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코미어와 존스는 지난해 1월 UFC 182에서 타이틀전을 펼쳤다. 자존심을 건 이 대결에서 당시 챔피언 존스가 도전자 코미어에게 판정승했다.

지난해 4월 존스가 뺑소니 교통사고를 저질러 타이틀을 박탈당하자, 존스를 대신해 코미어가 5월 UFC 182 챔피언 결정전에 나섰다. 그는 앤서니 존슨을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꺾고 왕좌의 새 주인이 됐다.

코미어는 이번 재대결에서 자신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긴 존스에게 설욕하고 이견이 없는 라이트헤비급 최강자가 되길 원했지만 그럴 수 없게 됐다.

AKA는 주축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2월엔 헤비급 케인 벨라스케즈가 등을 다쳐 UFC 헤비급 타이틀전에 나서지 못했다.

최근 존스가 도로에서 자동차 경주를 하려고 했다는 혐의로 체포돼 구금되면서 UFC 197에 출전하지 못할 뻔했다. 1일 석방되자마자 체육관으로 돌아간 존스는 미트를 치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그 무엇도 내 평화를 방해할 수 없다"는 글을 남겼다. 

존스가 UFC 197에 출전하지 않고 코미어가 회복될 때까지 기다릴지, UFC 197에서 코미어를 대체하는 선수와 붙을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최근 앤서니 존슨이 존스가 자동차 경주 혐의로 빠질 것을 대비해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UFC 197은 2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다. 드미트리우스 존슨과 헨리 세후도의 플라이급 타이틀전, 앤서니 페티스와 에드손 바르보자의 라이트급 경기가 펼쳐진다. SPOTV2가 생중계한다.

■ UFC 197 대진

[플라이급 타이틀전] 드미트리우스 존슨 vs 헨리 세후도
[라이트급] 앤서니 페티스 vs 에드손 바르보자
[미들급] 로버트 휘태커 vs 하파엘 나탈
[페더급] 야이르 로드리게즈 vs 안드레 필리
[플라이급] 서지오 페티스 vs 크리스 켈라데스
[여성 스트로급] 카를라 에스파르자 vs 줄리아나 리마
[웰터급] 대니 로버츠 vs 도미닉 스틸
[라이트급] 글라이코 프란카 vs 제임스 빅
[라이트헤비급] 마르코스 호제리오 데 리마 vs 클린트 헤스터
[라이트급] 에프라인 에스큐데로 vs 케빈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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