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프리뷰] 뮌헨-벤피카, 대이변은 일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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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6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SL 벤피카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전을 치른다.
뮌헨은 벤피카와 상대 전적에서 4승 2무로 압도적이다. 홈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뮌헨 감독직을 내려놓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뮌헨에서 리그 우승을 2차례 성공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이루지 못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컵 우승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차지한다면 2013년 이후 다시 한번 트레블을 달성할 수 있다. 벤피카와 맞대결에서 뮌헨이 긴장을 조금도 늦출 수 없는 이유이다.
뮌헨은 16강전에서 유벤투스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그 중심에는 토마스 뮐러가 있었다. 뮐러는 유벤투스와 2차전에서 후반 45분 극적인 동점 골을 성공하며 팀을 탈락의 위기에서 구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8골을 기록한 레반도프스키와 7골을 기록한 뮐러가 ‘막강 듀오’의 활약을 보여 준다면 벤피카의 골문을 열 수 있다.
뮌헨의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이지만 벤피카도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포르투갈 리그 명문인 벤피카는 올 시즌 리그 선두에 올라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벤피카는 수비 위주의 팀이 아니다. 공수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벤피카는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2-1로 꺾었다. 포르투갈 리그에서는 최근 10경기 9승 1패를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벤피카에서 주목할 선수는 니콜라스 가이탄이다. 가이탄은 제니트와 16강 2차전에서 후반 40분 극적인 동점 골을 성공하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가이탄과 팀 공격을 이끄는 조나스가 역습 상황에서 골 결정력을 보여 준다면 대이변을 일으킬 수도 있다. 벤피카는 1차전에서 원정 경기를 치르는 만큼 뮌헨의 파상 공세를 막아 내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벤티카는 그동안 뮌헨에 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공을 둥글다. 1962년 이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벤피카가 뮌헨을 상대로 어떠한 경기력을 보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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