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월드 투어] 인도에서 열린 배드민턴 대회, 코로나19 확진자 나오며 결승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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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인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이 취소됐다. 이유는 결승 진출자 가운데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BWF 월드 투어 사에드 모디 인터내셔널 남자 단식 결승전은 23일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결승 진출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도 매체 'The hindu'를 비롯한 외신은 "사에드 모디 인터내셔널 남자 단식 결승 진출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번 대회 결승은 프랑스 선수끼리 맞붙을 예정이었다"고 보도했다.
남자 단식 결승에 진출한 이들은 루카스 클레어바우트(29)와 아르노 머클(21, 이상 프랑스)이다 이들 가운데 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The hindu'는 "결승 진출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다른 한 명은 밀접 접촉자로 간주하여 기권 처리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 단식의 세계 랭킹 포인트 및 상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자 단식을 제외한 여자 단식과 남녀 복식 그리고 혼합 복식 결승전은 예정대로 치러졌다.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는 '인도 배드민턴의 여제' 푸살라 V 신두(26)가 말비카 반소드(20, 인도)를 2-0(21-13 21-16)으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신두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식 은메달리스트이자 2020 도쿄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자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그는 신예 반소드를 꺾고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오는 3월 1일 스페인 우엘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BWF 스페인 마스터스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최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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