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보낸다더니’…맨유, 1454억 MF 재계약 원한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28)와 재계약을 노린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지난 2일(한국시간) “맨유는 포그바를 붙잡으려 한다. 오는 여름 부임할 신임 감독이 포그바에 잔류를 설득하기를 바란다”라고 보도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포그바는 이탈리아에서 재능이 만개했다. 유벤투스 시절 안드레아 피를로(42), 아르투로 비달(34) 등 정상급 미드필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주축 선수로 2012-13시즌부터 4연속 세리에A 우승컵을 들기도 했다.
월드클래스로 성장한 포그바는 2019년 여름 이적시장 8,900만 파운드(약 1,454억 원)에 맨유로 돌아왔다. 친정팀은 4년 만에 복귀한 그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포그바는 맨유에서 주급 29만 파운드(약 4억 7,000만 원)를 받고 있다.
하지만 포그바는 맨유의 기대에 못 미쳤다. 가끔 번뜩이는 패스나 슈팅을 선보였지만, 맨유의 투자보다 한참 뒤떨어졌다. 반면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는 연일 맹활약을 이어가 맨유 팬들의 속을 까맣게 태웠다.
이제는 공짜로 팀을 떠날 지경에 이르렀다. 포그바와 맨유의 계약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끝난다. 재계약 협상도 지지부진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릴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도 포그바의 여름 이적을 예상했다. 보도에 따르면 랄프 랑닉(63) 맨유 감독은 포그바, 앙토니 마시알(26) 등 고액 주급자들을 방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알려졌다.
몇몇 팀들은 포그바를 눈독 들이고 있다. ‘ESPN’에 따르면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망이 그에게 관심을 표명했다. 포그바는 차기 행선지에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황이다.
차기 맨유 감독의 의중에 포그바의 미래가 달렸다. ‘ESPN’은 “맨유가 텐 하흐 아약스 감독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망 감독을 두고 저울질하고 있다. 랑닉 임시 감독과 계약은 여름에 끝난다. 후임 감독이 포그바를 붙잡아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손흥민, 끝내 충격적인 선발 제외…5경기 무득점 눈물 ‘월드컵 악몽 살아난다’ LAFC 콜로라도에 0-1 패
2026-08-20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