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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PK 실축→4강 결승골’ 조소현, “꼭 골 넣고 싶었다” 

작성일: 2022.02.03 19:32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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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소현이 선제 결승골로 대한민국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대한축구협회
▲ 조소현이 선제 결승골로 대한민국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아시안컵 첫 결승 진출을 이끈 조소현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국은 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인도 푸네의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4강전에서 조소현과 손화연의 연속골에 힘입어 필리핀을 2-0으로 제압하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사상 첫 아시안컵 결승 무대를 밟은 한국은 오는 6일 중국-일본전의 승자와 대회 우승을 두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조소현은 “선수들이 더운 날씨에 힘들었을 텐데 잘 뛰어주고 집중해줘서 고맙다. 마지막까지 집중한 게 승리의 요인이었지 않나 싶다”라고 돌아봤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아시안컵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중국-일본전 승자와 아시아 정상의 자리를 두고 다툰다.

조소현은 “선수로서 아시안컵 결승에 처음 올라와 매우 기쁘다. 이제 4강이 끝났고 결승이 눈앞이다. 나뿐만 아니라 선수들 모두 목표가 우승이다. 상대가 누구든 준비 잘해서 우승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4강전을 하루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소현은 120%를 보이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는 “솔직히 오늘 경기력이 100%는 아니었다. 8강전에서 페널티킥을 놓쳐서 오늘은 꼭 골을 넣고 싶었다. 팀이 승리하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끝으로 조소현은 “득점 장면은 약속된 플레이였다. 좋은 타이밍에 크로스가 올라왔다. 일찍 선제골을 넣었지만 끝까지 마음을 잡고 플레이를 한 덕에 이길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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