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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억' 유벤투스 공격수를 공짜로? PL 팀들 너도나도 영입전 참전

작성일: 2022.02.04 06:11 신희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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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로 디발라 ⓒ연합뉴스/Reuters
▲ 파울로 디발라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신희영 인턴기자] 파울로 디발라(29, 유벤투스)를 데려오기 위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4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디발라에 관심을 보이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과 영입 경쟁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유벤투스의 명실상부 에이스다. 2015년 팔레르모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올 시즌까지 7시즌째 최전방에서 팀의 공격을 이끌어 오고 있다. 277경기에 나서 111골 46도움을 기록했고, 팀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5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4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3회에 기여했다.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디발라지만 최근 유벤투스와 관계가 틀어졌다. 이유는 바로 재계약 불발.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구단과 재계약 협상을 벌였지만 임금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애초 연봉 1,000만 유로(약 135억 원)에 계약 연장이 유력했지만 유벤투스가 막판에 계약 조항을 바꾸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만을 느낀 디발라가 올여름 팀을 옮기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이에 냄새를 맡은 구단들이 벌써부터 그를 데려가기 위한 물밑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디발라가 이대로 유벤투스와 재계약하지 않는다면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그를 이적료 없이 공짜로 데려올 수 있기 때문이다.

디발라에게 눈독을 들이는 팀들의 대부분은 PL 팀들이다. 매체는 "리버풀은 디발라에게 몇 주 안으로 공식 제안을 할 예정이지만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경쟁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라며 "디발라의 에이전트는 이미 맨유, 첼시, 아스널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시티 역시 계약 조건을 논의할 기회를 살펴보고 있다. 다른 리그에서는 파리 생제르맹과 인터밀란이 그와 접촉했다"며 디발라를 원하는 구단이 적지 않음을 알렸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만큼 개인 협상이 중요할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매체는 "올여름 그를 데려가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적료가 없기 때문에 디발라는 거대한 계약금을 요구할 수 있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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