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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NOW] "북경오리 한턱 쏠래요"…박승희 위원, 후배들 활약에 함박웃음

작성일: 2022.02.05 21:58 박정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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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박승희 위원.ⓒ연합뉴스
▲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박승희 위원.ⓒ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정현 인턴기자] 박승희 SBS 해설위원은 후배들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 위원은 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 남자 1000m 예선 경기 전 배성재 캐스터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체중이 크게 줄어든 선수들을 향해 “마음이 아프다. 끝나면 선수들에게 (북경오리를) 크게 한턱 쏘겠다”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이날 여자 500m 예선과 최민정 (24, 성남시청), 이유빈(21, 연세대) 남자 1000m 예선에 출전한 박장혁(24, 스포츠토토), 이준서(22, 한국체대), 황대헌(23, 강원도청) 등 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예선 경기를 펼치고 있는 이준서.ⓒ연합뉴스
▲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예선 경기를 펼치고 있는 이준서.ⓒ연합뉴스

단연 화제는 이준서가 남자 예선 4조에서 1위를 거뒀을 때다. 초반 4위로 시작했던 그가 상대 틈을 지그재그 파고들어 2위에 오르자 박위원은 “공간을 잘 봤다”라며 감탄했다.

이준서가 1분24초689기록으로 1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하자 박위원은 “사실 되게 조마조마했다. 왜 (앞으로) 안 나가지 하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차분하게 생각을 잘 했다. 인코스를 공략하는 모습은 다시 보고 싶다”라며 극찬했다.

여자 예선 6조에서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42초85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최민정에게는 “(마르티나) 발세피나가 삐끗한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컨디션과 기록이 굉장히 좋다”며 칭찬했다.

최민정, 박장혁, 이준서, 황대헌이 1위로 예선을 통과한 가운데, 황대헌은 1분23초042로 올림픽 기록을 새롭게 쓰며(이전 1분23초407) 기분 좋게 예선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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