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REIVEW] 10명 아스날, 울버햄턴에 1-0 승리…맨유·토트넘 제치고 5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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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치열한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스날이 울버햄턴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울버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전반 수비수 가브리엘 마갈량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홈팀 울버햄턴은 1-0으로 꺾었다.
지난달 27일 노리치시티전 이후 3경기 만에 승리로 승점을 39점으로 쌓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득실 차로 제치고 5위로 도약했다.
두 경기를 더 치른 4위 웨스트햄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으며, 전날 사우샘프턴에 2-3으로 졌던 토트넘과 승점 차이를 3점으로 벌렸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져 있던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지 않았다.
아스날은 전반 25분 앞서갔다. 코너킥에서 벤 화이트가 떨군 공을 골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마갈랑스가 다리로 밀어넣었다.
울버햄턴과 팽팽한 중원 싸움을 이어가던 후반 23분 퇴장 변수가 생겼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한 장면에서 두 차례 반칙을 저지르다가 경고 두 장을 한꺼번에 받았다. 마르티넬리는 스로인을 준비하던 상대 선수를 민 뒤 공을 받은 다른 선수를 또 손으로 밀었다. 10명으로 싸우게 된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은 윙어로 출전한 부카요 사카를 빼고 수비수 롭 홀딩을 투입해 1골 지키기 작전에 돌입했다.
남은 시간 수적 우세를 잡은 울버햄턴이 파상 공세를 펼쳤다. 여기에서 아론 램스데일 골키퍼가 영웅이 됐다. 램스데일은 중거리 강슛을 막아낸 뒤 울버햄턴의 크로스를 연달아 차단하면서 1골 리드를 끝까지 지켜 냈다.
리그에서 3연승과 함께 4승 1무 호조를 이어가던 울버햄턴은 지난해 12월 12일 맨체스터시티전 이후 6경기 만에 패배를 안았다.
상위권으로 도약할 기회를 놓치고 승점 34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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