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NOW]최민정 女 1000m 메달 노린다!...'다크호스' 이유빈은 결선행 좌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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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베이징, 고봉준 기자] 쇼트트랙 1000m 금메달 사냥에 나선 최민정(24, 성남시청)이 결선에 진출했다.
최민정은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탈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결선에 출전, 조 3위로 골인하며 결선에 안착했다. 1분26초86의 기록.
3위로 출발했다. 무난한 스타트. 그러나 두 바퀴 만에 아웃코스를 환상적으로 공략하면서 1위로 치고 나갔다.
아웃코스를 제대로 막았지만 아리안나 폰타나에게 선두를 내줬다. 이후 3위까지 처졌다. 결국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준결선 1조에서 3위로 마친 이유빈(1분28초170)보다 기록이 앞서 최민정이 진출하고 이유빈은 떨어졌다.
여자 1000m는 2018평창동계올림픽까지 7차례 올림픽에서 한국이 4번이나 금메달을 따낸 '효자 종목'이다.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와 1998년 나가노 대회에서 전이경이 2연패를 기록했다.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는 진선유, 2014년 소치 대회에선 박승희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황대헌에 이어 한국 쇼트트랙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여자 500m는 예선에서 미끄러지면서 도전을 멈췄다.
그러나 지난 9일 여자 계주 3000m 준결선에선 막판 역주로 여자 대표 팀을 결선에 진출시키는 에이스 본능을 뽐냈다.
여자 1000m는 이날 결선까지 남은 경기를 모두 치른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최민정이 개인 통산 3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쥘지 관심이 집중된다.
여자 1000m 결선은 11일 저녁 9시 43분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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