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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복귀→1년 뛰고 이적…"현재 상황에 불만족"

작성일: 2022.02.12 15: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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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로이터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떠나려고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2일(한국 시간) "호날두가 12년 만에 맨유로 돌아왔다. 그는 2023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지만 올여름 떠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호날두는 현재 맨유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맨유에서 두 번째 동행이 짧게 끝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12년 만에 맨유로 돌아왔다. 맨유는 수비에 라파엘 바란, 공격에 '신성' 제이든 산초를 영입했는데,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함께했던 호날두를 데려오며 월드클래스 보강을 했다.

프리미어리그 특별 허가로 등 번호 7번까지 배정하며 기대를 모았다. 30대 중반을 훌쩍 넘겼지만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에서 보였던 득점력은 여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5경기 6골로 불안했던 맨유의 16강행 일등 공신이었다.

하지만 반복된 팀 부진과 랄프 랑닉 감독 아래에서도 반등하지 못했다. 맨유가 FA컵 32강에서 2부리그 팀 미들즈브러에 탈락하자 충격을 받았다. 직전 경기에서는 꼴찌 번리에도 무승부였다. 

팀은 부진에 빠져있고, 감독 선임도 난항을 겪고 있다. 커리어가 얼마 안 남은 호날두로서는 새로운 행선지를 찾으려는 모양새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가 일관성 없는 구단 운영을 펼치고 있다. 호날두가 친정으로 돌아왔다는 기대감은 곧 사라졌다. 영국 매체 '더 선'에 의하면 호날두는 다시 한번 구단을 떠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미러'도 "호날두의 컴백은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그는 오는 3월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를 만나 논의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논의 주제는 동행 여부와 새 팀 찾기다. 매체는 "호날두는 다음 정식 감독 임명을 기다리면서 맨유에서의 미래를 고민 중이다. 그는 오는 여름 탈출구를 제공할 다른 팀을 찾고 있다"라며 고민에 빠진 모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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