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슈퍼소닉' 이대형, 450도루까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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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LG 트윈스에서 데뷔한 이대형은 11일 현재 447도루로 450도루까지 3개를 남겨 뒀다. 447도루는 통산 도루 부문에서 4위, 현역 선수 가운데는 최다 기록이다.
이대형은 2003년 4월 1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첫 도루에 성공했고 2003년 7개, 2004년 2개로 한 자릿수 도루에 머물렀다. 데뷔 3년째인 2005년 37도루(3위)를 기록하며 빠른 발을 자랑하기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하면서 꾸준히 달려온 이대형은 2007년 53도루로 처음 1위에 오른 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KBO 리그 처음으로 4년 연속 50도루의 대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정수근(롯데 자이언츠, 1998~2001년)에 이어 두 번째로 4년 연속 도루왕을 차지했다.
KBO 리그에서 450도루를 이룬 선수는 2004년 전준호(히어로즈, 당시 현대), 2005년 이종범(KIA 타이거즈), 2008년 정수근이 있다. KBO는 이대형이 450도루를 이루면 표창 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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