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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해결사는 호날두 아닌 엘랑가…맨유, 탈락 위기 피했다

작성일: 2022.02.24 13:30 맹봉주 기자, 임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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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서니 엘랑가(오른쪽) ⓒ 연합뉴스/로이터
▲ 앤서니 엘랑가(오른쪽) ⓒ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임혜민 영상기자] 승부는 2차전으로 미루게 됐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격돌했습니다.

먼저 기선을 잡은 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습니다. 전반 7분 헤낭 로지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주앙 펠릭스가 헤딩으로 마무리합니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침묵 속에 끌려갔습니다. 전반 37분 호날두가 날린 오른발 중거리 슛은 골대를 벗어났습니다.

동점골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 나왔습니다. 이제 갓 20살이 된 앤서니 엘랑가가 주인공이었습니다. 후반 35분 마커스 래시포드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엘랑가는, 투입된 지 5분 만에 팀을 구해냈습니다.

역습 과정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이었습니다.

페르난데스는 이 공격포인트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6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소속 선수로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두 팀의 2차전은 오는 3월 16일 맨유 홈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립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 팀이 결정됩니다.

한편 같은 시간에 열린 벤피카와 아약스도 승패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두 팀은 치고 박는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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