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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들쭉날쭉’... “토트넘서 뛰는 SON-케인이 안타깝다”

작성일: 2022.02.26 04:0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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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과 해리 케인 ⓒ연합뉴스/REUTERS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과 해리 케인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7, 이상 토트넘 홋스퍼)의 활약이 빛날수록 아쉬움은 짙어진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번리에 0-1 충격패를 당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4패를 기록한 토트넘(승점 39점)은 8위에 머물렀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6점)보다 2경기 덜 치렀지만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론 승점 획득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토트넘의 부진이 이어질수록 손흥민과 케인을 향한 동정심도 커지고 있다. 손흥민과 케인은 꾸준한 활약으로 팀을 이끄는 에이스다. 두 선수가 만드는 기록도 이를 뒷받침한다.

손흥민과 케인은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합작골을 만들어냈다. 리그 통산 36번째 합작골로 이 부문 1위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로그바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미 지난 시즌 14골을 함께 만들며 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기록을 갈아치운 데 이어 통산 합작골 기록까지 품을 기세다.

그러나 역사적인 기록 보유자이지만 팀 성적 앞에서는 작아진다. 우승 경쟁은커녕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벽마저 높다.

이런 가운데 첼시와 토트넘에서 뛰었던 수비수 제이슨 컨디(52)는 손흥민과 케인이 토트넘에 남아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컨디는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를 통해 “케인이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는 이야기는 반드시 다시 나올 것이다. 첼시 팬이라고 말해야 하는 나 역시 그를 지켜보는 게 기쁘고 최고라고 생각한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어떻게 케인이 아직도 토트넘에 있는가? 이건 웃음거리다. 케인과 손흥민을 보면 안타깝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끝으로 컨디는 “난 손흥민이 월드클래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지만, 케인과 같은 급은 아닌 거 같다. 케인은 그 위에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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