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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영상] '베트남 참사 이후' 더 답답한 전북

작성일: 2016.04.13 15:59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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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국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인천과 경기에서 후반 38분 그림 같은 선제 골을 터뜨렸다. ⓒ 전북 현대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전북 현대가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챔피언의 위용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리그 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후반 38분 이동국이 선제 골을 터뜨렸으나 종료 직전 송시우에게 동점 골을 내줘 1-1로 이겼다. 전북은 2승 3무로 리그 무패 행진은 이어 갔다. 그러나 지난 6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 리그 빈즈엉 원정에서 2-3으로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한 뒤 경기력을 오롯이 회복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3경기 전적은 2무 1패.   

인천과 경기도 답답했다. 최전방에 김신욱, 이동국 등 베테랑 공격수를 포진했고 후반 8분 로페스, 후반 29분 이종호를 투입하며 공격 수위를 높였다. 그러나 전북의 공격은 공수 라인을 줄여 공간을 원천 봉쇄한 인천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는 못했다. 후반 38분 이동국이 절묘한 가슴 트래핑 뒤 오른발 슛으로 인천의 오른쪽 골망을 흔들었다. 1-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후반 추가 시간 송시우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승점 3점 추가에는 실패했다.

FC 서울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 FC와 경기에서 박주영, 아드리아누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서울은 4승 1패(승점12)로 이날 전남과 0-0으로 비긴 성남(승점11)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포항의 경기는 1-1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포항 양동현이 전반 27분 페널티킥으로 선제 골을 넣었고 수원은 10분 뒤 권창훈이 동점 골을 터뜨렸지만 이후 추가 골을 넣는 데는 실패했다. 

[영상] K리그 전북 인천 주요 장면 ⓒ 스포티비뉴스, 편집 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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