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프리뷰] 바르샤, AT 마드리드 무난히 넘고 4강 진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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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정형근 기자] 바르셀로나가 ‘토레스 없는’ AT 마드리드를 꺾고 챔스 4강에 진출할 수 있을까
바르셀로나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테론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 마드리드)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6일 홈에서 열린 UCL 8강 1차전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2골을 앞세워 AT 마드리드에 2-1로 이겼다. 경기 초반은 AT 마드리드의 흐름이었다. 전반 24분 페르난도 토레스는 한번의 기회를 골로 연결했다. 토레스는 바르셀로나에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 줬다.
그러나 토레스는 수비에서 최악의 플레이를 보였다. 전반 34분 토레스는 무리하게 공을 빼앗으려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했다. 이후 경기 흐름은 바르셀로나로 완전히 넘어갔다. 후반 18분 수아레스가 동점 골을 넣었고 29분 추가 골을 성공하며 단숨에 역전했다. AT 마드리드는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10분 만에 ‘영웅’에서 ‘역적’이 된 토레스는 UCL 8강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바르셀로나와 15번 맞대결에서 11골을 넣은 토레스의 결장은 질식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 기회를 노리는 AT 마드리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UCL 8강 2차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4강에 진출할 수 있다. 1차전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메시와 네이마르는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메시는 통산 500호 골에 한 골만 남겨 두고 있다. 메시가 500호 골과 함께 UCL 4강 진출을 이뤄 낼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이다.
1990년 AC 밀란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챔스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AC 밀란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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