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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적시타 단 1개… 키움, 타선 예방주사 세게 맞았다 [SPO 대전]

작성일: 2022.03.05 16:09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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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일 대전 연습경기에서 팀 유일한 적시타를 친 이정후 ⓒ곽혜미 기자
▲ 4~5일 대전 연습경기에서 팀 유일한 적시타를 친 이정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연습경기 2경기를 통해 보완점을 찾았다. 

키움은 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서 3-4로 졌다. 전날(4일) 첫 연습경기에서 1-5로 패했던 키움은 이날 한화에 설욕하는 듯했으나 9회 이성곤에게 역전 끝내기 홈런을 맞아 연습경기 2연패했다.

연습경기에 승패는 큰 의미가 없다. 경기 내용을 뜯어보면 키움은 이번 2경기에서 시즌까지 보완해야 할 점을 찾았다. 특히 이날 키움은 3점을 내는 과정에서 적시타가 1차례도 없었다.
 
전날에도 득점권 9타수 1안타에 그쳤던 키움이었다. 4일 경기에서 1회 2사 1,2루, 2회 무사 2루가 모두 무득점으로 끝났고 3회에만 이정후가 1사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쳐 점수를 냈다. 이후 7회 2사 1,2루가 다시 이주형의 삼진으로 끝났다.

5일 경기에서는 2회 푸이그가 KBO 비공식 첫 장타로 선두타자 2루타를 때려냈으나 김혜성이 삼진을 당했고 김웅빈의 내야안타로 1사 1,3루가 된 뒤에는 임지열이 병살타를 쳐 이닝이 끝났다.

키움은 0-2로 뒤진 5회 볼넷 3개로 1사 만루가 된 뒤 전병우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1점을 냈다. 6회에는 김휘집이 볼넷, 폭투, 후속타자 땅볼 진루, 폭투로 홈을 밟아 2-2 동점을 만들었다.

7회 키움은 2사 후 김준완이 볼넷, 폭투로 2루에 안착했다. 이어 박찬혁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하는 사이 김준완이 득점해 경기를 뒤집었다. 여러 차례 찬스에서 적시타는 나오지 않았다. 결국 승리를 거둔 건 9회 한 방이 나온 한화였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연습경기 의미에 대해 "옥석 가리기보다는 선수들 전체적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 하나만 신경쓰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은 꽃샘추위가 강세를 보이는 3월초. 타격 집중력이 추운 날씨를 뚫고 올라와야 할 키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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