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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게임노트] 주축 타자 폭풍 안타쇼… ‘16안타+투수 호투’ LG, 삼성에 9-2 완승

작성일: 2022.03.08 15:4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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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타선의 해결사 몫을 톡톡히 한 LG 김현수 ⓒ곽혜미 기자
▲ 팀 타선의 해결사 몫을 톡톡히 한 LG 김현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김태우 기자] 주축 선수들의 타격감이 초반 대폭발한 LG가 마운드의 호투까지 등에 업고 연습경기 완승을 만들었다.

LG는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연습경기에서 3회까지만 9점을 뽑아내는 등 타선이 활발한 생산력을 보여준 끝에 9-2로 이겼다. 

LG는 이날 주전 선수들이 총출동했고, 선수들은 가벼운 방망이로 결과를 만들어내며 정상 컨디션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섰다. 리드오프 홍창기가 3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2번 박해민은 친정팀을 상대로 안타 2개를 뽑았다. 김현수 3안타에 4타점으로 해결사 몫을 했고, 채은성도 안타 3개, 유강남도 멀티히트를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이민호가 2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했고 김진성 김대유 최용하도 무실점으로 선방했다. 

반면 삼성은 5선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선발 최하늘, 그리고 두 번째 투수로 나선 허윤동이 수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실점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타선도 전체적으로 힘을 쓰지 못했다. 수비 또한 몇 차례 아쉬운 면을 드러내며 젊은 선수들의 수비력 보완이라는 과제를 확인했다.

LG가 1회부터 점수를 뽑았다. 선두 홍창기의 중전안타, 1사 후 김현수의 우전안타로 1,3루를 만들었고 채은성의 좌전 적시타 때 선취점을 기록했다. 루이즈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이어진 2사 만루에서는 김민성의 3루 땅볼 때 3루수 공민규가 공을 한 번 더듬는 사이 2루 주자 채은성이 먼저 3루를 밟아 1점을 추가했다.

2회에는 추가점이 나왔다. 선두 유강남의 좌중간 안타, 홍창기의 우전안타로 다시 기회를 잡은 LG는 박해민의 우전안타 때 1점을 추가했다. 이어 김현수가 우중간 앞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로 1점을 보탰고, 채은성의 좌전 적시타까지 나오며 5-0으로 앞서 나갔다.

3회에는 4점이 더 나왔다. 1사 후 유강남의 우전안타, 홍창기의 좌전안타, 박해민의 우전안타로 만루를 만든 LG는 김현수가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채은성의 중전 적시타, 1사 후 나온 오지환의 2루 땅볼 때 각각 1점씩을 더 보탰다.

삼성은 0-9로 뒤진 6회 이재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쫓아갔고, 7회에는 김재성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했으나 9점의 차이를 좁히기에는 폭발력이 다소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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