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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레드카드, 희망 끝냈다"...산체스가 망친 역전극

작성일: 2022.03.09 08:39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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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시스 산체스의 퇴장이 인터밀란의 희망을 꺾었다.
▲ 알렉시스 산체스의 퇴장이 인터밀란의 희망을 꺾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리오 퍼디난드가 알렉시스 산체스(인터밀란)의 퇴장을 멍청하다고 표현했다.

인터밀란은 9(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2차전에서 리버풀에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인터밀란은 합계 스코어 1-2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인터밀란이 선제골을 넣은 경기였다. 후반 16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을 터트렸다. 분위기가 인터밀란으로 넘어올 수 있는 골이었고 1골만 더 추가하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갈 수 있었다.

하지만 산체스가 찬물을 끼얹었다. 선제골이 터진 후 2분 만에 퇴장을 당했다. 파비뉴를 향해 위험한 태클로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인터밀란은 산체스 퇴장 후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1차전 결과를 뒤집지 못했다.

퍼디난드는 영국 ‘BT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레드카드가 인터밀란의 희망을 끝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좋은 경기를 펼쳤고 2차전에서 더 나은 축구를 했다. 그들은 단지 마지막 마무리가 부족했을 뿐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산체스는 공을 차지하려고 했지만 심판에게 결정의 기회를 준 것은 멍청한 일이었다. 물론 가혹하다. 파울은 맞지만 옐로는 아닌 것 같다며 한 장의 경고를 안고 있음에도 조심하지 않은 산체스를 나무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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