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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거짓 부상이었나... “벤치행에 반발”

작성일: 2022.03.07 16:1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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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더비 대패의 후폭풍이 거세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1-4로 크게 졌다.

리그 2경기 연속(1무 1패) 승리하지 못한 맨유(승점 47점)는 4위 자리를 아스널(승점 48점)에 내줬다.

맨체스터 더비였지만 경기의 추는 한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전반 22분까지는 1-1로 균형을 이뤘지만 이후 맨시티가 3골을 몰아넣었다.

맨유는 경기 내용에서도 크게 뒤졌다. 맨시티가 24개의 슈팅을 시도할 동안 5개에 그쳤다. 유효 슈팅은 단 하나. 이마저도 후반전엔 아예 없었다. 종료 15분 전 전 점유율은 8%에 불과했다.

자연스레 맨유의 대표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장으로 화제가 옮겨졌다. 랄프 랑닉 감독은 호날두가 고관절 부상으로 제외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단 레전드 출신인 로이 킨은 고개를 갸웃했다. 그는 “감독의 말을 믿을 수 없다. 호날두는 기계 같은 선수다. 선수 경력 내내 드물게 다쳤다”라면서 “그런 그가 부상으로 더비 경기에 빠진다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더 선’은 독점 보도를 통해 “호날두가 벤치행 소식을 들은 뒤 부상을 말하며 포르투갈로 갔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랑닉 감독은 다른 선수를 쓰길 원했고 호날두가 벤치에서 임팩트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선발로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하며 분노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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