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의 이상한 밤, 몇 차례 기회 낭비"...골 넣고도 냉정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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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골을 넣고도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이 물꼬를 튼 경기였다. 1-0으로 앞선 전반 17분 데얀 클루세프스키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낮고 빠른 슈팅으로 에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리그 11번째 골이었다.
토트넘은 이후 해리 케인과 세르히오 레길론의 추가골이 차례로 터지며 5-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스티븐 베르흐바인과 교체돼 체력 안배를 가져갔다.
하지만 손흥민에 대한 평가는 냉정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또 다른 이상한 밤이었다. 에버튼 박스 가장자리에서 잡은 초반 큰 찬스에서 공을 내줬다. 일대일을 포함해 몇 차례 좋은 기회들을 낭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러나 손흥민은 다시 한 번 팀을 위해 골을 터트렸다. 그의 움직임은 에버튼의 모든 문제를 야기시켰다. 케인이 살아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줬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손흥민의 평점은 7점이었다. 라이언 세세뇽,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같은 평가였다. 손흥민보다 낮은 평점은 특별히 할 일이 없었던 위고 로리스(6점뿐이었다. 골을 넣은 선수라고 하기엔 너무 박한 평가다.
반면 멀티골을 기록한 케인은 10점 만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그가 단순히 넘길 수 없는 또 하나의 경기였다. 두 번째 골에 관여했으며 에버튼의 모든 문제를 야기시켰다. 전반 37분 맷 도허티의 크로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을 성공시켰다. 에릭 다이어에게 멋진 크로스를 올렸는데 헤더슛이 골대를 강타했다. 얼마 뒤 도허티의 패스를 능숙하게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고 케인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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