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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REVIEW] ‘황희찬 PL 1호 도움!’ 울브스, 왓포드에 4-0 대승…토트넘과 ‘단 2점 차’

작성일: 2022.03.11 06:19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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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울 히메네스와 황희찬. ⓒ연합뉴스/Reuters
▲ 라울 히메네스와 황희찬.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화력쇼를 뽐냈다.

울버햄튼은 11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 왓포드와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울버햄튼(8위)은 승점 43으로 7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45)를 추격했다. 왓포드는 19위(승점 19)에 머무르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홈팀 울버햄튼은 3-4-2-1 포메이션을 꺼냈다. 라울 히메네스가 원톱에 황희찬과 다니엘 포덴스가 날개에 섰다. 주앙 무티뉴, 후벵 네베스가 중원을 구성했고 로망 사이스, 코너 코디, 윌리 볼리가 중앙 수비를 맡았다. 골키퍼는 조세 사가 책임졌다.

왓포드는 4-3-3으로 나섰다. 조슈아 킹, 엠마누엘 데니스가 공격진에, 톰 클레벌리와 무사 시소코가 중원을 구성했다. 사미르와 크레이그 카스카트가 센터백을, 골키퍼 장갑은 벤 포스터가 꼈다.

전반 13분만에 울버햄튼의 선제골이 터졌다. 황희찬이 히메네스의 골을 도왔다. 리그 첫 어시스트였다. 히메네스는 팀 내 득점 선두(6골)로 올라섰다.

분위기를 탔다. 전반 18분 울버햄튼이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라얀 아인누리가 크로스를 시도했고, 상대 수비의 자책골로 이어졌다.

골 잔치는 멈추지 않았다. 약 3분 뒤 울버햄튼의 세 번째 골이 터졌다. 포덴스가 상대 골키퍼 포스터의 패스를 가로챈 뒤 빈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반면 왓포드는 무기력했다. 전반 30분 만에 교체도 단행했다. 전반전은 울버햄튼의 3-0 리드로 종료됐다.

▲ 전반전을 3-0으로 앞선 울버햄튼. ⓒ연합뉴스/Reuters
▲ 전반전을 3-0으로 앞선 울버햄튼. ⓒ연합뉴스/Reuters

후반전은 다소 소강상태였다. 왓포드의 공격은 여전히 무뎠다.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선수 교체를 시도했다. 주전급 선수를 뺐다. 황희찬은 후반 16분 페드루 네투와 교체됐다. 파비우 실바는 후반 26분 히메네스의 자리를 대신했다. 울버햄튼은 이후에도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다.

왓포드는 좀처럼 답을 찾지 못했다. 공격부터 수비까지 교체 카드를 한 장씩 썼지만, 변화는 없었다. 후반 종료까지 울버햄튼 수비는 단단했다.

쐐기골도 터졌다. 후반 40분 네베스가 환상적인 칩샷으로 팀 네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포스터 키를 절묘하게 넘긴 슈팅이었다. 결국, 경기는 울버햄튼이 4-0으로 앞선 채 그대로 종료됐다.

전반전을 지배한 울버햄튼이 손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프리미어리그 3연패를 끊음과 동시에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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