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시장 광풍 분다" 美 매체 커쇼 텍사스행-잰슨 다저스 잔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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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FA 시장 광풍 불 수 있다."
1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가 끝났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노사 협정(CBA) 개정안에 합의했다. 다음 달 8일 개막을 결정했다. 한달 동안 각 팀들은 스프링캠프와 함께 선수 영입으로 오는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미국 스포츠 매체 'CBS스포츠는 이날 CBA 개정 합의 소식을 보도하며 "FA(자유 계약 선수) 시장 광풍이 불 수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직장 폐쇄가 99일 만에 막을 내렸다. 이제 가장 시급한 문제인 FA 영입에 관심을 돌리게 됐다. 팬들에게 기쁜 날이다"고 했다.
당장 오는 12일부터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시작된다. 4주 스프링캠프 이후 시즌이 시작되는데, 관심 있는 선수를 빠르게 잡기 위해 예상보다 큰 돈을 쓸 가능성이 크다.
'CBS스포츠' 시장에 남은 대표 FA 선수 예상 행선지를 적었다. 'CBS스포츠'는 최대어로 평가를 받는 카를로스 코레아가 뉴욕 양키스와 계약한다고 봤다. 크리스 브라언트는 시애틀 매리너스, 프레디 프리먼은 LA 다저스, 트레버 바우어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간다고 예상했다.
'CBS스포츠'는 클레이튼 커쇼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할 것으로 봤다. 매체는 "우리는 텍사스가 오프 시즌 초기에 커쇼와 계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커쇼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경기를 하고 싶어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텍사스는 커쇼 집에서 가까우며 현금을 쓸 준비가 된 팀이다. 텍사스는 투수가 필요하다. 가능성을 넘어 의미가 있는 조합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커쇼는 2008년 다저스에서 데뷔해 2021년까지 14시즌을 뛰며 379경기 등판 2454⅔이닝 투구, 185승 84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지난 겨울 FA 시장에 나왔다. 다저스는 커쇼에 대한 예우를 갖추기 위해 퀄리파잉오퍼를 제시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다저스와 커쇼의 고향팀 텍사스 레인저스가 유력한 영입 팀으로 꼽히고 있다.
반대로 다저스 마무리투수 켄리 잰슨은 "다저스는 직장폐쇄 이전에 유틸리티 선수 크리스 테일러와 다년 계약을 맺었다. 남은 선수 가운데는 커쇼보다 잰슨이 복귀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FA 시장에 남은 최고 구원투수로 블레이크 트레이넨 8회, 다니엘 허드슨이 7회를 맡으면 잰슨이 9회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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