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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또 부상' 황희찬, 15분 만에 교체 아웃… 상대팬 야유에 "SORRY"

작성일: 2022.03.14 14:08 박진영 기자,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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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진영 영상기자·장하준 기자]황희찬이 또다시 안타까운 부상의 늪에 빠졌습니다.

한국시간 13일 밤 펼쳐진 에버튼과 울버햄튼의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이날 라울 히메네스와 함께 투톱을 구성하며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6호골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전반 8분 만에 도니 판 더 베이크와 강하게 충돌하며 쓰러지고 말았는데요. 고통스러워하며 쉽사리 일어나지 못하는 황희찬.

힘겹게 일어난 황희찬은 의지를 보이며 경기장으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이에 에버튼 홈 팬들은 강한 야유를 보냈는데요. 황희찬은 야유에 대한 사과의 제스쳐를 취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황희찬. 대니얼 포덴스와 교체되며 아쉽게 그라운드를 빠져나갔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습니다. 양 팀은 승점 획득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는데요. 골이 터지지 않으며 0대0으로 끝난 전반전. 후반전 시작 3분 만에 프리킥을 얻어낸 울버햄튼은 선제골을 가져갔습니다. 상대 수비가 걷어내며 뒤로 흐른 볼을 후뱅 네베스가 날카로운 크로스로 연결했고 이를 코너 코디가 깔끔하게 마무리한 것인데요.

이전 경기까지 리그 3연패를 거둔 에버튼은 동점 골을 위해 총공세를 펼쳤지만, 무위에 그쳤고, 경기는 울버햄튼의 1대0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번 경기 승리로 리그 2연승을 거둔 울버햄튼.
하지만 황희찬의 부상에 아쉬움을 삼키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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