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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2년차’ 김하성, 깨끗한 좌전안타…산뜻한 시범경기 출발

작성일: 2022.03.20 06:47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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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 ⓒ조미예 특파원
▲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산뜻한 시범경기 출발을 알렸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슬로안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서 2번 유격수로 나와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회초 깨끗한 좌전안타를 때려낸 뒤 대주자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지난해 샌디에이고와 4년 2800만 달러 계약을 통해 메이저리그로 건너간 김하성은 올 시즌 2년차를 맞는다. 조금은 아쉬웠던 데뷔 시즌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일찌감치 출국해 몸을 만들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직장폐쇄 여파로 코리안 빅리거들을 포함해 많은 선수들이 뒤늦게 스프링캠프를 출발했지만, 김하성은 2월 1일 현지로 떠나 컨디션을 조절했다.

일단 김하성은 자신의 시범경기 첫 게임으로 치른 이날 컵스전에서 첫 안타를 신고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선발투수 저스틴 스틸로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낸 뒤 3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4로 맞선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전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대주자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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